지금 간호사 같은 기분이에요. 제 친구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(PTSD)를 앓고 있어요. 잘 때 옆에 앉아만 있어 달라고 하더군요. 그 사람이 어떻게 자는지 보면 무서워요. 꿈에서 그는 몸부림치고 비명을 지르며 종종 무언가를 말합니다. 무엇보다 "그 사람을 내보내라. 그 사람은 아직 살아 있다"는 말이 기억에 남는다. 지금 친구는 자고 있고, 저는 옆에 앉아 만화를 보고 있어요. 궁금하다면 지금은 WALL-E입니다. 친구가 몸부림치며 무슨 말을 하기 시작하면 나는 그냥 그 친구의 머리를 쓰다듬어 줍니다. 그는 진정됩니다.